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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긴 쉬워도 제거 어려운 필러, 시술 전 이것 확인해야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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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름다움의 기준이 자연스러운 미로 변화면서 주사를 이용한 필러 시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얼굴의 고민을 신속 간단하게 개선할 수 있는데다 시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는 등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러도 시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특히 시술 부위에 염증이나 괴사 등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는 필러를 제거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바이오미의원(강남) 김홍달 원장[사진]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는 히알라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남아있는 필러가 많아 1회 시술로 부족한 경우 횟수를 늘리거나 농도를 높여 해결할 수 있다.

필러 시술 후 시간 경과에 따라 필러 성분이 조직과 붙어있거나 필러 시술을 반복한 경우 각각 다른 제거법을 이용해야 한다.

간혹 필러가 제대로 녹지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필러가 주입된 부위에 정확하게 주사하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김 원장은 "필러 제거 전 잔여 필러의 양과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초음파 진단기를 보유한 병원에서 시술받아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또한 제거 후 비대칭없이 매끄러운 모양을 위해서는 필러 제거 시술경험이 많고 관련 의학 지식과 기술을 갖춘 숙련된 의료진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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